[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가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과 긴급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돌봄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는 1999년부터 24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048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희망나눔캠페인 1천억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쳐 온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올해부터 인증패도 수여한다. 롯데는 기부금 전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
가뭄 피해 지원 ‘성립 전 예산 편성’ 논의[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농정해양위, 이천2)이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경기도 농정해양국 기반조성팀 관계자와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한 경기도 성립전 예산 편성에 대해 논의했다.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은 “이천시를 포함해 도내 시군은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 성립전 예산 편성으로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신속한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당일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해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하고 국비·도비·시비 포함 예
적자국채 1인당 17.7%↑[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내년 500조원이 넘는 513조 5천억원의 슈퍼예산을 편성하면서 국민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부담해야 할 실질적인 나랏빚은 767만원으로 뛸 전망이다.이는 2015년 이후 최대폭 증가다. 2015년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사태와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해 11조 6천억원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 적자국채가 전년보다 19.1% 증가한 바 있다.1일 정부의 2020년 예산안을 토대로 계산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내년 부담해야 할 실질 국가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극심한 가뭄으로 파종을 하지 못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들깨묘와 들깨, 참깨 종자 등을 무상으로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가뭄대체작목인 들깨는 현재 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육묘 중으로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이에 공급될 예정이다.자가 육묘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4일까지 센터에서 무상 공급을 실시하며 공급량은 1000여㎡로 들깨 육묘의 경우 희망 농가가 각 읍·면에서 신청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화천군은 대체작목 지원과 동시에 차질 없는 영농작업을 위해 긴급 예산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가 태풍 ‘차바’ 피해지역에 재해복구비 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서울시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시 등 남부지방에 재해복구비 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재해복구비는 울산 2억원, 제주 1억원, 전남 1억원, 부산 1억원, 경남 1억원, 경북 1억원 등 총 6개 지역에 지원한다.서울시의 이번 지원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명규 회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뜻깊은 지원금을 공정·청렴·투명한 기준으로 집행해 시민들이 역경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메르스 사태와 가뭄 피해 지원 등을 위해 15조원 규모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 정부가 오는 6일까지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새누리당은 20일 이전에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1일 당정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추경 규모는 15조원 정도로 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재정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경 규모를 최대화하기로 정부와 새누리당이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또한 “20일 이전 국회 처리를 목표로